부산 금정구,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컨설팅 및 재무회계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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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컨설팅 및 재무회계 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119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컨설팅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12월부터 실시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의 원활한 준비와 체계적인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정갱신제의 도입 취지, △심사 표준 매뉴얼, △갱신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서 진행된 재무회계 교육은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 방정문 센터장의 강의로 △각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서 작성방법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 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장기요양기관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지정갱신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이번 컨설팅 덕분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특히 재무회계 운영과 관련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운영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들이 지정갱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한 어르신 돌봄서비스 증진을 위해 현장 종사자분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며, 장기요양제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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