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명문 도시 부산!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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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15:30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2024년)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장 표창 18개(공무원 6명, 개인 1명, 기관·단체 11곳)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6개 구·군, 개인 9명, 기관·단체 23곳)가 수여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소비조합’ ▲2018년 공사 설립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상생, 인재 육성,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주요 유공자로 상을 받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 6천만 원 대비 141억 6천만 원을 모금해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나눔 명문 도시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라며, “우리시도 여러분들의 뜻을 이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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