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의 불을 켜다!… '2025 부산 로컬 온(ON) 마켓'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0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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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9.14. 중구 카페 '노티스'에서 열려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카페 '노티스'(중구 중앙동 소재)에서 '2025 부산 로컬 온(ON)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지역(로컬)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 원도심에 있는 카페 ‘노티스’는 1950년대 지어진 쌀 창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 17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 특유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지역(로컬) 제품들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행사는 ▲로컬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프로그램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맞소잉(캐릭터 파우치, 키링) ▲헬로커피 하이허니(쿠키) ▲타이밍어스(명란아몬드) ▲(주)이지미(경량화, 스니커즈 등) ▲컨투어송(스크런치*, 실내화 등) ▲엘미르(향수) ▲봄오리(비건쿠키) ▲일레갈로(캐릭터 키링, 티셔츠) ▲수엘비(실크스크린 소품) 등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로컬) 브랜드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산 지역 식음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운 캐리커처(수채화 캐리커처) ▲유일무이(도자기 만들기) ▲곰방공방(터프팅* 체험) ▲바소랩(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허거스(수제맥주) ▲꿀꺽하우스(전통주) ▲부산역전도가(전통주) ▲그린에딧(수프) 등 부산의 맛과 개성을 담은 특색 있는 식음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들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을 갖춘 지역(로컬) 브랜드와 시민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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