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김민섭 작가 초청 진로특강'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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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이야기’ 통해 학생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선물
▲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진로특강 사진

[뉴스스텝] 아산시가 13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아산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국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민섭 작가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나답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 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강점강화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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