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본격화… 정기 사업설명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08:10:19
  • -
  • +
  • 인쇄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 마련
▲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본격화… 정기 사업설명회 운영

[뉴스스텝]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5년 5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창조성과 다양성을 더하여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사업 1년차로, 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민문화기반 조성 △문화생활권 활성화 △문화특화프로그램 운영 △문화정책 거버넌스 연구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군민의 사업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말부터는 군민 누구나 수시로 사업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소개 영상을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천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휩쓸다!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중등부문에서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한리안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 대전제일고등학교 최원진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대전대화초등학교 나탈리 학생이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규하 구청장과 부구청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민과 함께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