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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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14:00,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암환자 관리 서비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의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과 암치료 허브 구축’ ▲퓨쳐켐 지대윤 대표의 ‘방사성 치료제를 활용한 암 극복’ ▲부산지역암센터의 조홍재 소장의 ‘부산 암 생태계 현황’ ▲서울대병원 한원식 유방암센터장의 ‘유방암 맞춤의학’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의 ‘유방암 맞춤형 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강대희 시 정책고문이 좌장을 맡아 ‘부산 암 전주기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지역암센터 조홍재 소장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 ▲퓨쳐켐 지대윤 대표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인제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병 혁신 역량을 결집해, '부산 암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협의체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부 과제를 만들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인 흐름인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라 암 발생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포럼을 통해 암 예방과 조기진단, 정밀치료, 생존자 관리 등 암 전주기 건강관리(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 중입자가속기 치료, 첨단재생의료 등 부산의 미래형 암 치료 기반(인프라)을 중심으로 암 특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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