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서양 전통음악의 만남, 제11회 바로크 음악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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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풍성한 음악축제
▲ 시립연정국악원,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풍성한 음악축제

[뉴스스텝]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 공연을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축제로,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다.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 동양의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복원하여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조성연(클래식)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원의 특별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큰마당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풍자와 해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이야기 공연이다.

11월 11일 19:30 작은마당 'E. 발렌주엘라 · 세종앙상블' 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명곡을 두 대의 첼로로 선보인다.

11월 11일~12일 19:30 큰마당 나래디보체 오페라 '라보엠' 푸치니의 4막 오페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이다.

11월 12일 19:30 작은마당 '까리시미 · 헨델 오페라 아리아' 비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까리시미의‘예프테 이야기’와 헨델 오페라의 불멸의 아리아들이 극적인 감동과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11월 13일 19:30 작은마당 '이혜림 · 최유미 바로크 듀오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과 하프시코디스트 최유미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1월 14일 19:30 큰마당 '청흥가야금중주단 – 전통과 바로크의 만남'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현대적인 전통 성악곡과 서양 바로크 대표 악기 만돌린, 가야금의 협연으로 파헬벨의‘캐논 변주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월 15일 14:00, 17:00 큰마당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

시각·청각·지체·인지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은 물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자막 해설,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무장애 공연으로 평화로운 제비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극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했다.

11. 15. 17:00 작은마당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 ‘MMM 특별초청공연’' 일본에서 자란 2세, 3세 예술가들로 구성된 팀 MMM이 일본 전통 소우(筝)와 한국의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융합 무대를 선보인다.

11월 16일 17:00 작은마당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주법을 적용해 연주하는 정통 바로크음악 전문연주단체‘아니마 코르디 앙상블’과 고음악 디렉터 및 하프시코드 연주자 조성연이 함께한다.

11월 16일 19:00 큰마당'트리오 가온'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트리오 가온’의 무대로 이어진다.

뮌헨, 린츠,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권위 있는 악보 출판사 헨레의 베토벤 카테고리 출범 기념 연주회 초청 됐고 최근에는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을 발매했다.

12월 6일 17:00 큰마당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바로크 음악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70년 전통의 목원대학교가 송년의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

인류의 고난과 구원, 그리고 영원한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아’가 200여 명의 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하모니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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