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산파크, 노후 CCTV 교체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8:05:31
  • -
  • +
  • 인쇄
충북수산파크 안전·보안 체계 강화 및 통합 모니터링 구축
▲ 충청북도청

[뉴스스텝]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충북수산파크)는 관람객 안전과 시설 보안 강화를 위해 식당동, 토종어류체험관 인근 주차장 등 충북수산파크 내 주요 주차장의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북수산파크 내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장한 지 1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면서 주차장 내 안전관리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CCTV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종 가동 점검을 마치고 4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CCTV는 설치된 지 6~7년이 경과해 화질과 기능이 떨어져 관제 효율이 낮았으며, 특히 야간 및 원거리 촬영에서 차량 번호판 등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200만 화소급 저화질 카메라를 확대(줌) 기능이 탑재된 5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녹화 저장 용량 확대와 통신선 및 전원 정비 등 부대설비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간 촬영 능력과 내구성 등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기존에는 충북아쿠아리움 CCTV 영상을 별도의 관제실에서만 확인이 가능해 사무실에서는 모니터링이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아쿠아리움과 외부 주차장, 토종어류체험관 등 CCTV 영상을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면서 현장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상황 공유 효율성이 높아져 직원들의 관제 접근성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 소장은 “이번 CCTV 고화질 교체와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설 보안 강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