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공지능 대전환(AX)의 기회, '인공지능(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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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까지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
▲ 「인공지능(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내년도(2026년) 사업 대비를 위한 사전 홍보 및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역 통합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요 사례 및 사업 설명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소개 등 인공지능 도입과 개발 관련 주요 정부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연계해,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조기에 형성함으로써,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창출을 기대한다.

행사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부산·경남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AI) 바우처 매칭데이'를 개최해 인공지능 개발 및 도입 기업 간 연계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아울러, 관련기관 간의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확산에 대한 간담회 등을 통해 관련 사업·정책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의 촉진을 위해서는 이번 매칭데이와 같이 기업의 실제 수요와 기술 공급자가 만나는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시는 각종 산업, 시민 생활 등에 인공지능이 스며들어 민간 시장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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