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근로자 건강 챙기는 ‘비만 제로, 가벼운 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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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포스터

[뉴스스텝] 아산시는 지역 사업체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비만 제로, 가벼운 일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전·후에는 ▲인바디 측정 ▲자세검사(리얼피티) ▲설문조사를 실시해 신체 변화와 건강행태 개선 정도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개선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선착순으로 선정된 농심과 현대자동차이며, 약 8주간 ▲영양 교육 1회 ▲요가 등 운동 프로그램 8회 ▲리얼피티 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해 근로자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운동·영양 프로그램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운동 제공으로 근로자의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라며, “참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아산시 관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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