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하계 제주 항공편, 오전·오후 편성 유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8:15:06
  • -
  • +
  • 인쇄
원주→제주(일 2편) 오전 11시 10분·오후 5시 20분
▲ 2025년 원주공항 하계 운항 일정

[뉴스스텝] 원주공항의 2025년 하계(3. 30.∼10. 25.) 제주 항공편이 동계와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된다.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하계 항공기 운항 일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 편성으로 유지되며 출발시간만 변경된다.

오는 30일부터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0시 55분·오후 4시 55분에서 오전 11시 10분·오후 5시 20분으로 변경되며,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종전 오전 8시 50분·오후 2시 30분에서 오전 9시 5분·오후 3시 20분으로 조정된다.

한편 2024년 원주공항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20만 4,408명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탑승률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53%→57.7%→73%→78.8%→78.9%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공항의 구조적 불편함이 개선되고 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 탑승객 증가세가 더욱더 지속될 것”이라며, “원주공항이 하루빨리 국제공항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원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난 2일 풍기문화의집에서 풍기중학교와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

장수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장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과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등을

연수구, 신규·선배 공무원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 성료

[뉴스스텝] 연수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멘티 청렴 토크콘서트, 이효석 문학관 견학, 조별 협력 임무, 선재길 도보여행 등이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