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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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12.14. '2025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 운영
▲ 부산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두 달여 간 '2025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도보 여행길인 갈맷길을 중심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길을 걷는 느린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에 더해 ▲직장인 원정대 ▲갈맷길 홍보 여행(팸투어) 등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총 6개 주제(테마)로 진행된다.

부산 전역을 잇는 ▲‘갈맷길 700리’ 정규 23개 코스와 ▲‘욜로(YOLO)갈맷길’ 10개의 테마 코스를 포함한 6개 프로그램, 총 65개 코스에 시민과 관광객 1천38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직장인(30~50대)을 대상으로 갈맷길의 대표 코스를 체험하는 ‘직장인 원정대’와 ▲타지역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갈맷길의 매력을 알리는 정보 제공형 ‘갈맷길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특히, 보행 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함께 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함께 걷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삶과 문화,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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