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대전시 인권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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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 2개 분야 6개 부문 공모접수 시작… 총 18점 선정
▲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대전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56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우리 주변의 누구나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가진 작품이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인권포스터(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부)’, ‘사진․그래픽(학생/일반)’ 등 2개 분야 6개 부분으로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전시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6인의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 심사 및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2단계 심사에서 선정된 최우수(6점), 우수(12점) 등 18점에 대하여 상장과 총 600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대전시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어느 때보다 인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시민들의 인권의식을 볼 수 있는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앞으로 우리 시의 주인공이 될 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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