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원주시”...도로교통망 확충·주거환경개선 ‘방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8:15:15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도로망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행정서비스 확대를 통해 ‘살기 좋은 원주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도로 분야에서는 행구동 SG마트 뒤 도로 개설, 신무로 만종1교 개통 등 7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해 원주시 도로교통망을 더욱 확장했으며, 호저면 용곡리에서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까지 연결되는 도로와 군도5호 수해복구 공사를 마무리해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동부순환도로 개설과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 계획을 통해 도심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작년 424건의 도시계획 관련 인허가를 처리하며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5년에는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재해 취약성 분석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도시재생 공모사업 및 취약지역 개선사업으로 학성동을 비롯한 중앙동, 봉산동, 우산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해 주민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 캠프롱 문화체육공원과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준공을 통해 원도심 경제·문화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행정 분야에서는 원스톱 인허가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공장설립 인허가 처리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했으며, 2025년 중 복합민원 인허가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건축물 관리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방치된 빈집 정비와 농촌주택 개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불법광고물 현장사무실 신축 및 정비 인력 확충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68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비를 지원해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과 건전한 부동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적측량 성과검사와 지적재조사사업, 개별공시지가 결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힘썼으며, 지적공부 오류 자료 정비와 추가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 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성장하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지속적인 기반 구축과 도시행정 서비스 강화로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중구 대흥동 대한의료기, 저소득 어르신 허리보호대 기탁

[뉴스스텝] 대전 중구 대흥동은 대흥동 소재 대한의료기(대표 최재량)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허리보호대 52개(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흥동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재량 대표는“젊은 시절 자녀를 위해 고생하시다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의정부시,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대회 유치 기반·쾌적한 체육환경 마련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열었다.이번 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준공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 적조 일제 방제의 날, 추진으로 적조 방제 총력 대응

[뉴스스텝] 고성군은 9월 5일, 하이면 덕명리 해역일대에 대하여 적조 주의보 발령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적조 일제 방제의 날을 운영하여 일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했다. 2025. 8. 25. 경남도내 해역의 갑작스러운 적조 발생 이후 고밀도의 적조가 현재까지 장기간 지속되며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2025. 8. 29. 고성읍~하이면 해역 적조주의보가 발령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