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자수장 김순덕 전승발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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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자수 미(美)의 향연을 주제로 열려
▲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자수장 김순덕 전승발표회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2024 전승발표회가 11월 5일 14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0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자수 미(美)의 향연을 주제로 강릉자수 기원인 신사임당의 글과 그림을 재해석한 자수초충도와 자수 사임당 초서를 시작으로 강릉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강릉수보 복원품 등 강릉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김순덕 자수장의 자수 인생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자수장의 사임당 초서 작품을 모티브로 기획된 조승우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목조각분야) 수리 기능자의 목조각 사임당초서도 선보이며,

강릉의 한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복회사 다홍치마(대표: 임정은)가 강릉한복문화창작소의 지원사업으로 기획한 자수장의 화문 혼례용 강릉수보를 활용한 생활한복과 한복가방 컬렉션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전승발표회에는 지난 8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전수장학생으로 지정된 정다형 전수 제자의 초충도 자수시연도 준비될 예정이며, 강릉여의주보의 전승에 집중하고 있는 이성부 전수제자의 여의주보 작품과 함께 전라도 해남의 자수 장인인 이영란 전수제자도 자수 초충도 작품을 찬조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자수장의 명품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니, 오셔서 자랑스러운 강릉전통자수 문화의 꽃인 자수장의 작품들을 꼭 감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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