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8:15:27
  • -
  • +
  • 인쇄
카드 매출액 0.5%,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 상주시청

[뉴스스텝] 상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위해 5월 19일(월)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작년 매출액 2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작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주시에서는 금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상주시는 기존 3억 원에서 시비 3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예산을 6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작년 연 매출 2억 원(기존 1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사업으로 2,100개소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마감: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가능하다.

강영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 금년부터 상주시는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