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달구는 파도와 비트의 향연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18~19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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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국제서핑대회와 함께하는 이색 복합문화축제, 프로그램 풍성
▲ 포스터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에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서핑 대회인 ‘WSL(월드서프리그)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복합 문화행사로, 파도의 에너지와 음악의 열기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여름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DJ 공연 ▲먹거리 존 ▲플리마켓 ▲쉼터 존 등으로 구성되며, 여름철 시흥 해양관광의 매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메인무대에는 방송인 겸 DJ 박명수, 글로벌 인기 DJ 소다(SODA), 실력파 DJ 찰스, 수빈, 이나, 주디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며 뜨거운 밤을 수놓는다. 이어 19일에는 전국 대학 DJ들이 펼치는 릴레이 무대가 이어져 젊은 열정과 창의적인 감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람객을 위한 쉼터존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WSL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한 이번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시흥의 해양관광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시흥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를 “해양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카이빙과 홍보 전략을 병행해 국제적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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