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08:05:25
  • -
  • +
  • 인쇄
▲ 치악산 바람길숲 공중화장실 전경

[뉴스스텝] 원주시는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구간인 평원동 학성광장에 바람길숲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폐철도를 활용한 선형적인 바람길숲을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바람길숲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탄소중립형 친환경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포함해 총공사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 에어컨과 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과 비상안심벨도 설치해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필수 편의 시설인 공중화장실을 치악산 바람길숲 전체 노선 10.3㎞ 구간 곳곳에 추가 설치해 시민분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로 제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