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족센터, ‘한 뼘 더 부모’ 성공적인 성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 이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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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뼘 더 부모’

[뉴스스텝] 지난 4월, 단양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뼘 더 부모’를 시작했고,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한 뼘 더 부모’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양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더욱 효과적으로 자녀의 정서적 및 사회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은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통해 부모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다”거나,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 단양군 가족센터, 다림심리상담센터 김민서 센터장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양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종합적인 양육 및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통합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 뼘 더 부모’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 양육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자녀들의 교육과 성장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단양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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