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소방안전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08:10:16
  • -
  • +
  • 인쇄
실전 같은 소방합동훈련으로 화재 대비태세 강화
▲ 상주시청 소방안전 훈련

[뉴스스텝] 상주시청은 11월 12일 상주소방서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청 직원과 상주소방서 소방대원 약 80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화재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를 시작하고 초기 대응반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상주소방서 소방대는 본격적인 화재 진압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협력 대응을 실습했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와 협력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