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2025년 하반기 초등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역사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8:15:05
  • -
  • +
  • 인쇄
10.14.~12.5. 초등학교 5학년 학급 대상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역사관 : 나는야 개항장 부산의 화가' 운영
▲ 2024년 활동사진

[뉴스스텝]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내 고장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해당 기간 화~금요일 중 총 4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과 부산 소재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역사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고장, 개항장 부산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청각 교육과 컬러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부산에 대해 학습하며, 부산 지명의 유래, 지리적 특징 등 내가 살아가는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해 학습한 후 개항장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본다.

시청각 교육 후에는 컬러링 체험이 진행되며, 개항장 부산에서 감리서 관원으로 근무했던 민건호가 작성한 일기인 '해은일록'을 통해 당시 부산의 모습을 살펴보고 직접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이며, 학교당 1일 2학급, 최대 4학급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학교별 체험담당교사가 학급별 신청 현황을 취합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9월 22일부터 9월 24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30일 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찾아가는 역사관'은 초등학생들이 내 고장 부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교육 후 역사관에 방문해 직접 전시를 관람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