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관박물관, 주말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어쩌다 요리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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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먹거리, 조리도구 등 식(食)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돼
▲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어쩌다 요리사」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교 1 부터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어쩌다 요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업 활동과 식(食)생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먹거리, 조리 방법, 조리도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실에서 직접 식(食)생활과 관련된 유물을 체험하며, 퀴즈를 맞히는 미션 활동을 펼친다.

또한 퀴즈를 통해 획득한 미션 카드를 삼국시대 먹거리, 조리도구와 교환해서 삼국시대 조리 방법을 이용해 나만의 음식 모형을 만드는 체험을 즐긴다.

음식 모형을 만든 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나만의 삼국시대 요리 레시피’와 ‘음식 모형’ 발표를 하고, 별점을 매겨 ‘오늘의 미슐랭 요리사’를 선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1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정관박물관에서 실시된다.

4 부터 6월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수업이 있는 주의 화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접수로 모집한다.

다만, 5월은 기타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시행되지 않는다.

3월 15일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내일(11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정관박물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유현 정관박물관장은 “정관박물관은 매년 삼국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올해는 참가 대상자가 요리사 분장을 하고 삼국시대 조리법과 먹거리를 이용해 음식 모형을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체험으로 준비했다”라며, “상반기에 진행될 정관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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