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주팔봉 유원지 현장 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8:05:25
  • -
  • +
  • 인쇄
김진석 부시장 “9월까지 물놀이 안전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당부
▲ 충주시, 수주팔봉 유원지 현장 안전 점검

[뉴스스텝] 충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대소원면 수주팔봉 유원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이어지는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안전시설과 운영체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유원지 현장에서 안내판과 위험구역 안전선 등 각종 시설과 방송 장비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하천 지역 내 위험 요소가 없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9월까지 폭염 장기화에 따라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안전 관리 기간을 연장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성수기 6~8월에 단 한 건의 수상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현장 안전요원 등 관계기관과 봉사단체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9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들에게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주팔봉 유원지 등 28개소에 대한 모범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체계 가동을 해오며, 행정안전부 물놀이 사고 통계 기준 올해 ‘7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