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해외에서 통했다...관악구, 'CES' 발판 삼아 글로벌 혁신도시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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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디오비스튜디오’ 등 5개 사가 해외 바이어 대상 기술 시연하고 협력 방안 논의
▲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디오비스튜디오 부스에서 해외 관계자에게 ’라이브 스타일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스텝] 관악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활약하며 관악구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서울통합관 내 ‘관악S밸리관’을 조성했다. 관악S밸리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 구는 각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CES에서는 ’디오비 스튜디오‘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디오비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실시간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인 ’라이브 스타일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도슨티 ▲만다린로보틱스 ▲솔리브벤처스 ▲쿳션이 자사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고 해외 투자자·바이어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올해까지 3년 연속 CES에 참가하여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관악S밸리 입주기업은 2022년 CES 최고혁신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4회에 걸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에서 공식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CES 2026에는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현지에서 전시 기업의 통역과 부스 운영, 비즈니스 매칭을 밀착 지원했다.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CES 등 국제 박람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여 향후 관악S밸리 지원 정책 고도화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CES 2026에서 현장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통해 관악S밸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며 “이번 CES에 함께 참가한 유망 기업들의 노력이 수출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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