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사회 협력으로 아동·청소년 '늘빛나리' 캠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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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빛나리’캠프 중 고민하자-우리이야기의 활동 사진

[뉴스스텝]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4곳(별방, 제일, 단성, 상진)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늘빛나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단양군청과 단양군 장애인복지관의 버스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12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늘빛나리’ 캠프는 문화·모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종합형 청소년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단양 지역 아동·청소년 18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단양의 아이들이 선택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캠프 운영을 지원해 준 단양군청과 장애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캠프 둘째 날 밤 진행된 평가회의에서 한 아동은 “평창 캠프는 나에게 있어 봄날과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숙소와 식사 환경이 만족스러웠다”면서도 “다음 캠프에서는 일찍 자는 것을 노력하고, 더 많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갖추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제일, 별방, 단성, 행복, 상진지역아동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11∼20시), 방학 중(9∼17시) 운영하며, 각 읍·면에서 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교육·문화·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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