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싱가포르 SWITCH'서 아시아 창업도시 비전 제시 … 신생기업 성장 발판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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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7개 사는 총구매자(바이어) 상담 87건, 투자 상담 57건 이상의 성과 거둬
▲ '싱가포르 SWITCH

[뉴스스텝]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스위치(SWITCH) 2025'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세계(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위치(SWITCH)’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신생기업(스타트업)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술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7개 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시가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세계(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창업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가 기업에 사전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 자문(컨설팅), 기업 간 연결(비즈매칭)을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 중 현지 창업지원기관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프보이㈜ ▲코코넛사일로㈜ ▲㈜링크플릭스 ▲㈜씨아이티 ▲㈜만만한녀석들 ▲㈜코아이 ▲㈜마리나체인 총 7개 사가 '케이-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하여 세계적인(글로벌) 투자사와 총구매자(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에 참가한 7개 사는 총구매자(바이어) 상담 87건, 투자 상담 57건 이상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씨아이티'는 총 3건 600만 싱가포르달러(SGD) 이상의 투자 절차를 진행 중이며 ▲'㈜링크플릭스'는 캐나다의 친환경 위생용품 기업과 기술 검증 협약(PoC)을 체결했다.

'㈜마리나체인'과 '㈜코아이'는 각각 카타르의 해운 플랫폼 기업 및 에스토니아의 해양기술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참가기업 모두 세계적(글로벌) 관계자의 관심을 받아 투자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대표단은 전시회 기간 중 싱가포르의 주요 창업생태계 기관 및 글로벌 투자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기회 확장에 집중했다.

먼저, 싱가포르 정부의 심층 기술(딥 테크, Deep Tech) 육성 기관인 에스지(SG)이노베이트 및 스위치(SWITCH)의 주관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싱가포르 경영대(SMU)와는 해외 인재 직무 실습(글로벌 인턴십)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대형 투자사들과 면담을 통해 지역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망(네트워크)을 확장하여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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