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4년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08:10:23
  • -
  • +
  • 인쇄
국비 2억원 확보, 청년층 유입을 위한 노후기업의 환경개선
▲ 외답농공단지 사진

[뉴스스텝] 상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을 유인하기 위해 노후화된 영세ㆍ중소기업 공장의 내ㆍ외부 환경을 청년친화형으로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자체에서 노후산단 1개소 내 10개 기업을 자율선정하여 1개 기업당 국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복지ㆍ근로ㆍ외관ㆍ녹지분야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노후화가 심한 외답농공단지 내 기업들과 산단공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사업계획서 제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이 사업에 선정됐다.

상주시는 외답농공단지 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36백만원(국비 200, 시비70, 자부담 66)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전국 9개 지자체에서 도전했으나 2개 지자체만 선정된 경쟁률이 높은 사업으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발판 삼아 향후 관내 농공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를 만들어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주시, 대형창고 일제조사로 숨은세원 발굴

[뉴스스텝] 경기 여주시는 관내 대형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가표준액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 약 3억 6천7백만원을 발굴하고 추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관내에 재산세 세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창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를 점검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연면적 1만㎡ 이상

이천시, 공공개방주차장 제3호 조성

[뉴스스텝] 이천시는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제3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천시는 12월 18일, 이천시장과 이천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리동 496-12번지 일원에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중리동 496-12번지(면적 3,384.4㎡)에 총 11

영양군,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영양군은 12월 19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 심리상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과 폭언·협박 등으로 인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의 심리적 소진상태(번아웃)를 극복해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민원담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