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보건소, 보건복지부 표창 등 11개 부문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08:10:21
  • -
  • +
  • 인쇄
응급의료·정신건강·식생활 개선 등 공공보건 전 분야서 고른 성과
▲ 서울시 주관 대사증후군관리 사업 우수기관 수상 사진

[뉴스스텝]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1년 동안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총 11개의 상을 받으며 지역 공공보건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응급의료 대응, 식생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 등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보건 행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체감형 보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표창(보건복지부장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능력 평가 텐트술기 최우수상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장려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주관 평가에서는 ▲식생활개선사업 표창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 능력평가 도상훈련 대상 ▲기초정신건강 복지센터 평가 우수구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자살수단 차단사업 평가 유공 등 총 7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중랑구보건소는 식생활 교육 체험관인 ‘중랑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해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대사증후군 새벽 검진을 도입하는 등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공공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과 구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청소년문화예술단 단원 모집

[뉴스스텝]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2026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봉사·영상·부스·밴드·댄스·보컬 등 6개 분야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청소년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포함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연령의 청

하동군,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대한민국 새단장’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등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범정부적 환경정비 캠페인으로,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단위의 활동이 추진됐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수원중앙침례교회, 사랑의 라면 전달식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30일, 수원중앙침례교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사랑 나눔의 마음으로 컵라면 94 상자(2,000개)를 세류2동에 전달했다.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