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열린도서관, 가을 '북큐레이션' '붉은 가을은 두려움'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8:15:25
  • -
  • +
  • 인쇄
시청 들락날락 벽면 영상(미디어월)에서는 가을의 색채와 빛깔을 동기로 '황금나무', '야드(YARD)' 등 미디어 아트 전시
▲ 시청열린도서관(들락날락)「붉은가을은 두려움」홍보문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시청 열린도서관'에서 가을맞이 책 추천(북큐레이션) 전시 '붉은 가을은 두려움 : 사라짐과 사유의 계절 큐레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을의 붉음을 결실과 성숙의 빛깔이자 동시에 사라짐과 소멸의 정취로 해석하여, ‘사라짐 이후 남겨진 질문들’을 탐구하는 것을 시민과 함께 탐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연령별 특화주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유아는 상상력과 감각적 탐구심 ▲초등학생은 공감과 성찰 ▲일반 시민은 삶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경험할 수 있다.

유아 대상 전시(1층 들락날락)는'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발견'을 주제로 그림책 속 자연과 동물을 활용한 오감 체험 전시, 전시 도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속 나무와 동물을 동기(모티브)로 나무 오감 탐험, 촉감판, 향기와 빛·그림자 체험, 감정카드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 전시(1층 들락날락)는'사라짐과 성장, 마음의 발견'을 주제로 성장과 우정, 이별의 감정을 다룬 도서 전시와 함께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발견한 감정을 직접 체험으로 확장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반인 대상 전시(3층 도서관)는 '사라짐 이후 남겨진 질문들'을 주제로 가을의 붉음을 결실과 성숙의 빛깔이자 동시에 사라짐과 소멸의 정취로 해석하며, 삶과 존재, 상실과 죽음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에 ‘지극히 철학적인 코너 - 철학 카페, 북토크’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삶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강연과 대화, 토론이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들락날락 벽면 영상(미디어월)에는 가을의 색채와 빛깔을 동기(모티브)로, '황금나무', '야드(YARD)' 등이 전시된다.

빛과 색이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전시는 책을 단순한 읽기의 매체를 넘어, 가을 특유의 깊은 사유와 성찰의 향기를 머금은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스레 도서관을 찾고, 책을 통해 가을처럼 깊고 따뜻한 위로와 사유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년 신년사] 진병영 함양군수 신년사

[뉴스스텝]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새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를 맞이하는 이 자리에 서니 설렘보다는 먼저 무거운 책임감이 마음에 다가옵니다.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군정의 선택 하나하나가 군민의 일상과 미래에 직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국내외 경제 여건의

[2026년 신년사] 정수권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년사

[뉴스스텝]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과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을사년(乙巳年)이 저물고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는 비단 경산교육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교육현장에서 학습권과 교권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중단할 수 없는 교육이라는 긴 여정에 함께 걸어가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

[2026년 신년사] 공영민 고흥군수 신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고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기쁨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고흥의 변화․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다수의 성과들을 거둘 수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