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관계획 정비·수립 및 주민열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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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경관 구조(권역, 축, 거점)

[뉴스스텝] 원주시는 이달 9일 지난 2016년 수립한 ‘원주시 경관계획’을 정비하여 새로 수립하고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경관계획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우수한 경관은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은 개선·복원하며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기 위한 계획으로써 앞으로 원주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침으로 사용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원주의 고유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부분은 유지하고 여건 변화에 맞춰 미래의 원주 경관을 위하여 지키고 가꾸어 나갈 방향을 추가하여 추진과제 중심의 계획정비가 가능하도록 미래상을 설정했다.

아울러 원주시를 5개 권역(중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5개 유형의 경관 축(산림, 하천, 역사, 도로, 철도), 5개 유형의 경관 거점(산림, 하천, 역사, 관문, 생활)으로 나누어 경관 구조를 설정하고 각 구조별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경관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점적으로 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지역인 중점경관관리구역 3개소(강원감영, 남원주IC, 만종역)를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경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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