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관내 중학교 찾아가 고입대비 특강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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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습관 점검 및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통한 고등학교 입학 대비 특강
▲ 금천구는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강의이다. 12월 중순까지 관내 중학교 9곳을 모두 찾아갈 예정이다.

중학교 2학년은 ‘학습 습관 형성과 자기 관리 중심’을 주제로 한다. 학습 계획을 세우며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필요한 학습 습관 및 주요 교과목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특히 특강 시간에 배부되는 자료를 통해 전문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스스로 학습 계획표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중학교 3학년은 ‘진로 설계와 고등학교 준비’를 중점으로 한다.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와 고교학점제, 고교 생활의 이해,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진로 연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실습이 포함됐다. 별도의 프로그램(학습 앱)을 이용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 적성에 맞는 시간표를 작성하고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구는 “고교학점제는 대학교처럼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채우며 졸업하는 제도라, 앞으로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춘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관내 중학교의 한 선생님은 “금천구가 앞으로도 중고등학생들의 진학 준비를 위해 이와 같이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며 호응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천구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외에도 맞춤형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나 대입 관련 특강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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