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고구려 역사 문화 탐방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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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까지 14명 모집...중국 환인시와 집안시의 옛 고구려 역사 문화유적 탐방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문화원에서 중국 요녕성 환인시와 길림성 집안시의 옛 고구려 역사 문화유적을 탐방할 답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충주고구려비를 보유한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참가 신청은 고구려 역사 문화에 관해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00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모집인원은 14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가족 단위 신청은 불가하고, 이전 탐방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신청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탐방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중국 요녕성 환인시와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고구려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며,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고구려 역사·문화 탐방은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충주고구려비가 존재하는 충주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고구려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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