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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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포스터)

[뉴스스텝] 충북도는 24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25.4.17. 기준)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준영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이 발생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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