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0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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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건강과 휴식의 새로운 기준 제시
▲ 홍성군,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0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뉴스스텝] 홍성군은 홍북읍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개소를 구축 완료하고, 이번 달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공공시설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서비스로는 ▲무인 건강측정서비스(체성분측정기, 자동혈압기, 스트레스측정기, 신장계, 지정맥게이트웨이), ▲건강 데이터 분석(키오스크, 모바일APP) 등이 있다.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며, 헬스케어존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및 무선충전 가능한 벤치 등이 갖춰져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시범 운영기간 동안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분석하여 운영 내실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홍성군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기술과 휴식, 건강이 결합된 혁신적인 시도”라며, “스마트 헬스 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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