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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철북콘서트홀 ‘문예북(Book)흥’ 홍보 이미지 |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오는 10일에는 황석영 소설가, 24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예북(Book)흥’은 문학·음악·공연·사진·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책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대면 강연이다.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에서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로 운영 일정이 변경됐다.
이달 강연은 황석영 소설가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참여해 예매 신청 개시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선 문예북흥 53회차인 오는 10일에는 신작 소설 ‘할매’를 주제로 황석영 소설가가 강연을 펼친다. ‘할매’는 집필에 4년이 소요된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관계의 순환을 깊이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황석영 소설가는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등단한 이후 '장길산', '객지', '오래된 정원' 등 한국 사회의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특히 지난 2025년에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할매'의 집필 계기와 창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예북흥 54회차인 오는 24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호의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호의에 대하여'는 문형배 전 재판관이 약 18년간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게재해 온 글 가운데 120편을 엮은 책으로, 공직 생활 동안의 고민과 성찰 끝에 발견한 단어인 ‘호의’를 담담히 풀어낸 책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호의’라는 가치가 개인과 사회에 갖는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이날은 특별히 강연에 앞서 퓨전 국악 가야팝 그룹 AD551의 신년 축하 공연도 함께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문예북흥은 책을 통해 삶과 사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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