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와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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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는 11월 13일 저녁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와 지역 내 고등학교 등지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캠페인 참여자 단체 사진.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1월 13일 저녁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남희)와 함께 지역 내 고등학교 등지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와 일탈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에는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 동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정의여자중학교 입구 사거리 앞, 선덕고등학교, 자운고등학교 등지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인근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유해 행위 지도·단속과 귀가 지도·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남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도봉구의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은 도봉구 자율방범대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역 내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주신 자율방범연합대와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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