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테마교류전 연계프로그램 '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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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사를 돌아볼 수 있는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과 연계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 부산 산업사를 돌아볼 수 있는 테마교류전

[뉴스스텝]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故) 황성준 작가의 기증사진을 전시하는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메이드 바이 미(메이드 바이 미(MADE BY M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고(故) 황성준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 산업사의 발전 전반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역사관에서 진행하는 첫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테마전 관람 ▲피피티(PPT) 강의 ▲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시를 관람하며 광복 이후 부산에서 산업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상업광고 사진의 등장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피피티(PPT)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사의 흐름 속에서 부산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제조업 상품이었던 양말을 활용한 새 활용(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 기간 중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일 2회(오후 1시, 3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있는 주의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역사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내외며, 회당 성인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역사관 테마교류전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에서는 부산의 1세대 상업광고 사진작가로 유명한 고(故) 황성준 작가(1935~2017년)가 남긴 사진들을 전시한다.

작품을 통해 1960~1980년대 부산의 산업사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작년(2024년) 고(故) 황성준 작가의 제자인 김진철 사진작가의 뜻깊은 기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기증 사진 가운데 1960~1980년대 작품 2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지난 4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2025년 테마교류전의 전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고자 성인 대상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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