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맞춤형 영양상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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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형 영양상담

[뉴스스텝] 부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양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상반기에 등록된 사회복지 급식소 이용자 중 총 2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담이 진행되기에 앞서 이용자의 기저질환, 식사 시 문제점, 식사 방법, 식사량 변화 등 영양관리카드 내용을 스크리닝하여 영양상태를 판정했다.

영양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센터 영양사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1:1 상담과 균형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식생활 습관을 인지하고 질환별 식생활 지침을 배우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센터 이희섭 센터장(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양산시센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안전,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양산에는 2023년 10월에 개소했다.

양산시센터는 등록된 급식소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 시설의 위생관리, 건강 상태별 식단·조리법 제공,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등 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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