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지방계약 실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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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계약법 절차 및 최근 법규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 공사·공단, 구·군 등 계약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계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공사·공단, 구·군 등 계약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계약법 절차와 최근 법규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조양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계약담당자가 알아야 할 실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 지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약실무교육 전에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전자대금청구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전자대금청구시스템(e호조+빌)* 교육 ▲지방계약 실무 ▲노무비, 선금, 하도직불금 등 지방계약쟁점사항 업무처리 방법 ▲하도급계약, 건설기계 대여대금, 자재대금 등 하도급 관리 ▲회생절차, 양도양수, 지분율 변경, 공익채권 등 채무자 회생방법 등이다.

아울러, 지방계약 실무교육 후, 평소 계약업무를 하면서 생긴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의문점을 해소할 질의·답변 시간을 진행한다.

지방계약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질의사항을 조사해 현장에서 바로 지방계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들의 계약업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계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계약의 투명성과 적법성을 확보해 원활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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