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서 '안전한 가스사용법' 배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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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업무협약
▲ 6. 25. 협약 기념 촬영 중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본부장(좌)과 안전체험교육관 관장(우)

[뉴스스텝]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구 산하기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가스 안전’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은 연간 6만 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활·재난·교통안전·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는 보기 드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분야의 저변을 가스 안전까지 넓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높은 교육 인력과 가스 관련 교보재 등을 활용해 더 양질의 안전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안전 사고에도 최선의 대응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가정체험관’ 내 가스 안전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7월 말 강사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말 어린이 대상 본격적인 가스안전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에 미래가 있다. 가스사고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인식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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