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폐현수막 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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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주머니

[뉴스스텝]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300여개를 제작하고, 이를 관내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현수막을 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장마철 대비 수방용 물품으로 재탄생시켜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 서부종합복지관은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모래를 채우고 관내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단순한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방안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Level5’를 받으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공단 자체 환경보호 프로그램 ‘울주는 우리가 살린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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