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관내 음식점과 사회복지서비스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8:05:45
  • -
  • +
  • 인쇄
▲ 음성군청

[뉴스스텝] 감곡면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12일 관내 음식점 감곡 시골밥집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또는 건강 문제 등의 사유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 내용에 따라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5가구에 매월 삼계탕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인숙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복날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2024년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나눔 삼계탕 행사에도 삼계탕 50마리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2인 1조로,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그분들도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협약을 선뜻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