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창꼬 시골 영화 & 음악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8:15:26
  • -
  • +
  • 인쇄
낡고 오래된 양곡창고 주민친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변신
▲ 문경시, 호계창꼬 시골 영화 & 음악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호계면 별암리에 위치한 호계창꼬에서 6월21일 오후 6시에 주민 170여 명이 함께하는 호계창꼬 시골 영화&음악콘서트가 열렸다.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중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으로 오랜 세월 방치되어 온 낡은 농협창고를 매입 후 새롭게 정비하여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되면서 호계면주민자치위원회와 호계·산양 권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손잡고 개최한 첫 기념행사이다.

1부 행사에 건강수지침, 인생사진관, 스포츠존 등 체험프로그램, 2부 행사는 해금&드럼 2인조 밴드 프롬 310에서 영화OST 및 국악공연 후 옛 시골영화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 등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하여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골마을 주민들에게 길고 긴 한여름 밤의 무료함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전시회, 공연, 워크숍, 문화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나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금년이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마지막 연차로 알고 있고, 어렵게 확보한 사업인 만큼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활력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