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소리모음 동화마을'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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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다’ 전시로 동화의 매력 선사
▲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소리모음 동화마을’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소리모음 동화마을’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홍성군 신도시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제 1회 동화 속 주인공 展"을 개최한다.

2023년에 결성된 소리모음 동화마을은 ‘모든 시민이 동화를 사랑하고 배우며 나눔으로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이들은 창작동화, 전래동화, 이솝우화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직접 제작한 교구를 활용하여 동화구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동아리는 내포지역 영·유아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세대공감 찾아가는 동화마을 프로젝트 운영하여 18개 유치원·어린이집 25학급 304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실시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래동화를 구연하며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내포주민을 위한 동극 ‘커다란 순무’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홍성군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여 홍성 관내 11개 유치원 37학급 원아들에게 동화구연을 지원하고 홍성행복교육지구 ‘학교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는야 동화구연가!’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화 속 주인공 展’은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캔버스에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영·유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동화 속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유환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동화 속 여행을 함께하며 가족애와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군민들을 위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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