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08:10:11
  • -
  • +
  • 인쇄
관련부서 20개팀 팀장으로 ‘저출생 대응 TF 구성’,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저출생 위기대응 용역’도 추진에 나서
▲ 예천군청

[뉴스스텝] 예천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22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난 1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으로 이규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가족친화,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 4개 분야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경상북도에서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주요 전략 과제인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분야의 실행계획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분석⬩점검하며 경상북도 주요 추진 과제 72개 가운데 우리 군에서 중점 추진할 수 있는 43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완전 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춰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조성’ 사업과 6개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7개 관련 부서가 예천군 돌봄분야 정보공유 및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한 별도의 논의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예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저출생 위기 대응’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며 지역현황과 인구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더불어 군민 계층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천형 저출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충남도 유일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충남도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그동안 침체된 예산상설

서산시, 국회 입법박람회 참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확산'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서산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106개 부스가 운영됐다.서산시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홍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결과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2025년 중점과제로 수행하는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연구는 경기도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