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새로운 출발 알린다…16일 개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8:05:23
  • -
  • +
  • 인쇄
마리오타워에서 동양미래대학교 DMMC로 새 보금자리 마련
▲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 내부 모습

[뉴스스텝] 구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을 마련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중앙로6길 16 동양미래대학교 DMMC 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뒷받침할 든든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구로에서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일반 창업교육을,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

[뉴스스텝] 양구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영업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처리의무 준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 배출시

배움이 있는 일상,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17일 개최

[뉴스스텝]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가 17~18일 이틀간 시청 광장과 로비에서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로 금산초 청음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평생학습축제는 토크콘서트, 체험·홍보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주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 ‘ 착착’

[뉴스스텝]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도시재생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