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시즌2'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8:15:27
  • -
  • +
  • 인쇄
다시 돌아왔다! 고출생 서구에서 가족과 즐기는 공연 소풍
▲ 서구문화회관,「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시즌2」

[뉴스스텝]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이현공원 숲속 음악 소풍 시즌2’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숲속 음악 소풍’은 이현공원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자연 속에서 펼쳐진 야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서구문화회관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시즌2 공연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해피준 엔터테인먼트의 스프링인간, 광대극, 퍼레이드, 벌룬 콘서트로 구성된 '익스트림 벌룬 쇼', ▲공룡 티노, 티라노, 랩터가 등장하는 '주니 삼촌의 공룡 애니멀 쇼', ▲곰매직의 '빅 벌룬 쇼 · 버블 쇼' 등 어린이 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MC 이웅섭이 진행하는 가족 율동과 단체 게임도 더 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초‘숲속 음악 소풍’ 공연은 서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관람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가족 단위 관람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가족 대상 공연을 개최하여 올해 1,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한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개최하게 됐다.

서구는 최근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2024년 합계출산율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 공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문화회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오는 31일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국내 거리극 축제의 대표 주자들이 모인‘서커스 디 랩’을 초청하여‘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를 무대에 올리고, 특별히 8월에는‘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시리즈’를 개최하여 어린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엄마 까투리', '이벤져스'와 신나는 발레 여행 '늑대와 빨간 두건', 클래식 동화 '페페의 꿈' 등 특별한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올봄 마지막 소풍은 가족 맞춤형 공연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이현공원에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반려가로수 돌봄’ 확대…21개 단체 참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

제주도, 2025년 현장 도지사실 서귀포서 마무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