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산주거포럼 공식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08:05:25
  • -
  • +
  • 인쇄
시, 주거정책 혁신과 시민 체감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플랫폼 출범
▲ ‘25. 2. 26. 포럼설립 준비위원회 2차 회의

[뉴스스텝] 부산시는 주거정책 혁신과 시민 체감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 '부산주거포럼'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건축가회는 포럼 설립을 위해 지난 1월 ‘부산주거포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포럼 비전, 추진체계,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말 포럼 회원 구성과 조직 설립을 완료했다.

'부산주거포럼'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정기 포럼, 정책토론회, 연구과제 추진, 국내외 기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주거정책 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24.11.13. 발표)'Œ평생 함께 모두가(家) 상상 이상의 공공주택 Ž빈틈없는 현장밀착 주거지원미래도시 전환 노후 주택 재정비 액티브 시니어타운 조성

창립총회는 오는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100인의 전문가는 포럼의 비전을 선포하고, 운영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주거포럼'은 전문가 집단의 지혜와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부산이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행복주거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출범을 통해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민관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거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삼천3동 주민 생활환경 점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3일(월) 전주시 삼천3동 주민센터 앞 인도 구간을 방문해 파손이 심한 인도와 노후된 가드레일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점검하고, 도와 전주시에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이날 현장에는 전북도청과 전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인도 정비의 필요성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 구간은 명재어린이집이 인접해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뉴스스텝] 한국여성농업인 부안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한여농!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등 한여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진심 전한 남양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속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함께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추진했다.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