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8:15:04
  • -
  • +
  • 인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
▲ 울산광역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오는 6월 7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울산시의 기념식,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17회 환경한마당’, 울산매일신문사의 ‘제26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13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환경한마당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9개 시민·환경단체가 체험 공간(부스)을 통해 천연비누 만들기, 친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태화강 수서곤충 관찰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울산사랑 환경콘서트’에는 가수 하동진, 심신, 김원준, 김현정, 변진섭이 출연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