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한파쉼터·한파응급대피소 합동 현장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8:05:32
  • -
  • +
  • 인쇄
▲ 아산시, 한파쉼터·한파응급대피소 합동 현장 점검 실시

[뉴스스텝] 아산시가 17일 행정안전부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충남도청 이영조 안전기획관과 함께 한파쉼터 및 한파응급대피소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먼저 배방 신흥경로당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기와 바닥 난방 상태, 소방시설 구비 여부,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비치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운영 현황과 이용자 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한파쉼터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께서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합동점검반은 한파응급대피소인 유정여인숙을 찾아 심야 시간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온천동에 위치한 이 대피소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랜 기간 행려자 응급잠자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대피소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시설 보수와 수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대피소 운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527개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난방비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에서는 숙박시설 2실을 임대해 행려자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